한국어2 모르고 쓰는 일본어 사용 사례 (직장편/일상편) 일상생활에서도 잘못된 일본어 유래 표현들을 모르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직장에서는 새로운 표현들도 심심치 않게 들려 거북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우리말을 쓰면 가장 좋겠고 굳이 일본말을 써야 한다면 유래를 알고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편과 일상편의 몇 사례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직장 편만까이"다음 달엔 만까이 하자!" 이건 '만회하다' 할 때 만회(挽回)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대로 된 일본어는 동일 한자를 쓰며 반까이(ばんかい) 정도로 소리 내면 됩니다. 그냥 '만회하자'라고 표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만까이'는 꽃이 '만개'하다라는 의미의 일본어입니다. 나레비"점검 사항들을 나레비 세워서..." 목록을 만들거나 나란히 줄을 세운다는 상황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일본어로 나라부.. 잡학사전/언어 학습 2021. 1. 17. 맞춤법 검사 / 검사기 한글은 배우기가 쉬운 문자입니다. 그에 반해 한국어의 철자와 띄어쓰기는 참 어려운 영역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오후반까지 하면서도 개근상도 타며 성실히 다녔고 받아쓰기 성적도 큰 하자가 없었던 것 같은데, 700자 포스팅에 띄어쓰기 오류가 얼마나 많은지.. 감사하게도 티스토리는 맞춤법 검사 기능이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바로 점검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며 '초등학교 야간 나왔냐'라는 무서운 댓글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글쓰기 화면의 바로 좌측 하단에 버튼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한 뒤로 업무 메일을 쓸 때 티스토리의 맞춤법 검사 기능이 있다면 하고 늘 갈망해 왔습니다. 오피스에도 내장된 철자와 띄어쓰기 검토 기능이 있긴 하지만 성능이 아주 아쉽습니다. 틀린 것만 알려주고 어떻게 하는 .. 잡학사전/기타(etc.) 2020.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