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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21s] 화면 캡쳐 및 노크온 활성화 방법

노하우저장소 2021. 4. 3.

스크린 캡처 방법

갤럭시 A21s은 좀 아래 등급 제품이라 그런지,

손 날로 화면을 쓸어서 캡처하는 기능이 빠져있습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손으로 밀어서 캡처' 기능인데요,

조금 더 상위 등급인 A51은 이 방법이 통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기기 설정에서 '모션 및 제스처'로 검색하면 '손으로 밀어서 캡처' 설정을 할 수 있는데,

A21s는 해당 설정 자체가 없었어요.

갤럭시 - 손으로 밀어서 캡처

결국 볼륨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법으로 해야 하는데,

어찌해도 계속 전원 옵션만 켜지는 것입니다.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삼성 갤럭시의 특징 때문에 겪은 일이더군요.

 

삼성 갤럭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들은 [볼륨 下 + 전원]을 길~게 눌러주면 캡처가 되지만,

 

갤럭시는 유독, [볼륨 + 전원]을 짧게 눌러야 작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길게 누르면 전원 버튼 길게 누르는 것으로 인식을 하니 짧게 누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노크온 활성화 방법

이것은 캡처 방법 연구하다 우연히 알아 내게 됐습니다.

노크온은 화면을 톡톡(2번) 터치해서 화면을 켜는 기능입니다.

본래 LG 스마트폰의 기능(시초는 G2)으로, 폰을 들지 않고도 화면을 쉽게 켤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죠.

LG는 냉장고에도 노크온 기능을 부여하는 등 편의성을 잘 활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삼성이 언제부터 갤럭시에 노크온 기능을 적용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A21s는 작동하지 않았기에, 저가 제품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오늘 캡처 설정을 보려고 기기 설정에서 '모션 및 제스처'를 확인했는데,

우왕!

'두 번 눌러 화면 켜기'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말 그대로 노크온의 기능과 동일한 기능입니다.

설정을 활성화 했더니 LG 폰처럼 잘 작동하는군요!

 

아쉬운 점은 화면 켜기만 되고, LG 스마트폰처럼 화면 끄는 것은 안 되는 점 입니다만,

우연히 마음에서 비웠던 기능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아이가 폰케이스 때문에 전원 버튼 누르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쉽게 화면을 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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