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는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 기능이 있는데, 설정에 찾아가는 게 꽤 불편하게 느껴져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개되는 내용은 윈도우 11 기준으로 진행되며, 윈도우 10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 방법 (설정 찾아가기)
설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좀 더 편리한 [검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검색은 작업표시줄에 있는 돋보기를 클릭해도 되며, 단축키(Search)도 간단하답니다.
아이콘 클릭 방법 | 단축키 방법 |
윈도우키 + S |
검색 팝업이 생기면, [무선]까지만 입력을 하면 됩니다.
팝업 창의 아래에 [무선 디스플레이에 연결]이라고 선택 옵션이 보입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한 단계 더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시스템 >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이 나오면 스크롤을 조금 내려 [무선 디스플레이에 연결]이 보이도록 합니다.
바로 우측에 있는 [연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럼 동일 네트워크(유무선 공유기로 연결)에 존재하는 TV가 표시되고 원하는 장치를 클릭해서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연결이 되면 화면 상단에 아래와 같은 표시가 나타납니다.
영상 시청이 목적이시라면 매우 거슬리므로 맨 오른쪽 아이콘에 해당하는 [도구 모음 고정 해제]를 클릭하여 없애 버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치를 추가하자면,
TV로 영상을 보는 동안 노트북의 화면은 굳이 켜져 있을 필요가 없으므로, 윈도우키 + P를 눌러 [프로젝트] 설정을 엽니다. 그리고 [두 번째 화면만]을 선택하시면 노트북 화면은 꺼지고 TV에만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용도에 따라 복제/확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복제]는 노트북의 화면과 TV의 화면을 완전히 동일하게 보이게 하는 방식이고, [확장]은 모니터를 여러대로 확장하여 더 넓은 화면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무선 연결 방식은, 기존의 HDMI 또는 RGB 케이블로 유선 연결하는 것과 완전히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쉬운 방법 (단축키)
위 과정 소개에서 이미 힌트가 있었는데, 윈도우 11부터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 팝업 화면에 [캐스트]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단축키]도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윈도우키 + K인데요,
설정을 복잡하게 찾을 필요 없이 바로 TV 연결 화면이 나오므로 굉장히 편리합니다. 단 [Cast]의 [C] 대신 [K]를 사용하므로 단축키 기억 시 헷갈릴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소리가 같은 [K]로 기억해주시고, 편리한 Wireless 방식을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 품질
무선 연결이 문제인지, 제 PC 사양이 문제인지 굉장히 화면 표시가 원만할 때도 있고, 심각한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원만할 경우 유튜브 60 fps 영상도 품질 저하 없이 잘 표현이 되었으니 안정적인 환경이라면 영화 시청에도 무리 없이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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